영국 홍차의 대중화를 이끈 홍차 브랜드 립톤의 밀크티를 가지고 왔다. 립톤의 밀크티는 보기 어려운 제품으로 발견하자마자 구매해왔다. 밀크티의 본고장인 영국의 브랜드인 만큼 기대가 되는데 과연 어떤 맛을 가지고 있는지 한번 알아보자.
■ 원재료
정제수, 우유(국산) 20%, 설탕, 홍차 추출분말(아일랜드산), 시트러스 화이버(독일산), 유화제, 탄산수소 나트륨, 말토덱스트린, 비타민C, 합성향료(밀크티 향), 변성전분, 스테비올 배당체, 팜유, 올레인산
■ 영양정보
총 내용량 240ml당 85kcal, 나트륨 85mg, 탄수화물 15g, 당류 13g, 지방 2g, 포화지방 1.4g, 콜레스테롤 5mg, 단백질 2g
■ 향과 맛
얼그레이 홍차 특유의 시트러스 하면서 상쾌한 베르가못의 향이 진하게 난다. 부드럽고 고소한 우유의 맛, 설탕의 달콤함, 홍차 특유의 발효된 향과 맛, 타닌의 맛으로 깔끔하게 정리되는 마무리. 달달하기만 한 밀크티일 거라고 예상했었는데 예상과는 달리 홍차의 향과 맛이 제대로 느껴졌고 달콤함이 밀크티의 맛과 향을 상승시켜줄 수 있을 정도의 적절한 단맛으로 수준급의 밀크티의 맛을 구현해내고 있다. 복숭아 아이스티의 경우 단맛이 너무 강해 립톤의 제품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밀크티는 홍차의 향과 맛이 제대로 살아있어 깜짝 놀랐고 아주 맛있게 마셨다. 국내 브랜드인 데자와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립톤의 향이 더 좋게 느껴지기에 훨씬 더 맛있게 느껴졌다. 앞으로 립톤의 밀크티를 애용할 듯하다. 밀크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강추! 지금껏 마셔봤던 RTD밀크티 중 가장 맛있었던 제품이다.
'음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몸의 에너지 충전 - 동화 벡셀 에너지 드링크 (0) | 2020.07.01 |
---|---|
호주에서 온 깨끗한 무설탕 에너지 드링크 - 캔구루 (0) | 2020.06.27 |
싱그러운 과즙속에 알갱이가 쏘옥 포도봉봉과 복숭아 봉봉 (0) | 2020.06.25 |
레몬 그대로의 맛 - 썬키스트 레몬에이드 (0) | 2020.06.24 |
하와이의 푸른 바다를 담은 썬키스트 블루 하와이 (0) | 2020.06.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