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이 함유된 과즙음료인 롯데칠성의 데일리 C 아트 워터를 구매해왔다. 두 가지 스누피 에디션이 있어 두 가지 모두 가지고 왔는데 이게 웬걸? 포장만 달랐지 두 가지 모두 레몬&패션후르츠 향으로 같은 맛이었다. ㅡ.ㅡ
나처럼 잘 살펴보지 않고 구매한다면 아마 다들 놀랄 것이다. 패키지가 달라 당연히 다른 맛인 줄......
하루의 부족한 비타민C를 채워주는 데일리 C 워터는
● 원재료
정제수, 설탕, 구연산, 레몬청징 농축액(레몬과즙 1%, 이스라엘산), 합성향료(패션후르츠 향), 비타민C, 구연 산삼 나트륨, 수크랄로스(감미료), 효소처리 루틴
● 영양정보
총 내용량 500ml당 110kcal, 나트륨 40mg, 탄수화물 27g, 당류 27g, 비타민C 100mg
● 향과 맛
레몬의 상큼한 향과 달콤한 과일의 향이 느껴지는데 마치 망고와 파인애플의 중간 정도의 향처럼 느껴진다. 굉장히 달콤하고 상큼한 향이 음료의 맛을 상상하게 만들어준다. 산미가 강하지 않고 단맛이 강해 레몬의 느낌은 느끼기 어렵다. 레몬과즙이 들어갔다고 하는데 오히려 향과 맛이 어울리며 패션후르츠의 맛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2% 부족할 때와 굉장히 비슷한 느낌의 맛이라고 느꼈다. 나른한 오후 기분전환용으로 잘 어울릴 음료. 용량 대비 칼로리는 낮고 생각보다 단맛이 강하다. 하지만 감미료를 사용했기 때문인지 뒷맛은 깔끔한 편.
◈ 주스는 부담스럽고 물은 마시기 싫을 때 대용으로 마시면 좋을 것 같은 음료이다. 저 칼로리로 부담도 덜하고 주스나 탄산음료보다 단맛이 덜해 깔끔하게 마시기 좋은 제품. 비타민C가 들어있다고 하지만 다른 제품들처럼 산미가 강하지 않은 것도 장점이다. 가벼운 마음으로 물 대신 마시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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