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의 티 브랜드인 골드 피크의 아이스티 골드 피크 오리지널은 북미를 제패한 아이스티이다. 북미에서만 1조 원을 판매하여 메가 브랜드로 선정된 제품이다. 북미를 제패한 이 아이스티는 과연 한국의 아이스티 시장도 사로잡을 수 있는 맛을 가지고 있을까?
■ 원재료
정제수, 설탕, 홍차 추출액(찻잎의 원산지:스리랑카산), 천연향료, 합성향료(오렌지향, 홍차 향), 구연산, 비타민C, 구연 산삼 나트륨
※ 찻잎의 원산지 - 스리랑카산 [우바(Uva) 지역 90%, 칸디(Kandy) 지역 9%, 딤불라(Dimbula) 지역 1%]
■ 영양정보
총 내용량 470ml 154kcal, 나트륨 30mg, 탄수화물 38g, 당류 38g, 단백질 1g 미만
■ 향과 맛
레몬과 홍차의 향이 섞여 산뜻한 얼그레이의 향미가 난다. 산뜻한 산미가 약하게 느껴지고 부드러운 달콤함과 홍차 특유의 발효된 맛이 살짝 느껴지면서 아이스티 특유의 깊은 맛이 느껴지고 마지막에 타닌의 맛이 입안을 정리해줘 굉장히 깔끔하다. 단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기존의 아이스티와는 차별화된 맛, 달콤하지만 결코 과하지 않다. 외국 브랜드인 립톤과 네슬레의 느낌과는 차이가 크고 국내 브랜드인 실론티와 맛이 비슷하다. 실론티와 다른 점은 부드러운 단맛과 은은하게 느껴지는 홍차의 향과 맛. 때문에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느낄 수 있다. 더 놀라웠던 점은 마시고 난 후 목 뒤에서 은은하게 퍼져 올라오는 산뜻한 홍차의 향이 오래도록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었다는 점이다. 여기에 은근히 느껴지는 화한 느낌이 개운함을 더욱 증폭시켜준다는 것. 왜 북미시장을 제패할 수 있었는지 알 수 있었던 맛이다.
※ 단독으로 마셔도 좋은 아이스티이지만 입안을 개운하게 정리해주는 역할이 뛰어난 아이스티로 음식과 함께 마신다면 더욱 좋을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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