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이나 동네 마트보다는 카페에서 더 보기 쉬운 애리조나 아이스티를 홈플러스(창고형 대형매장)에서 판매하고 있어 구매해 가지고 왔다. 대형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답게 무려 680ml의 캔으로 판매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캔당 1,990원. 저렴한 가격에 깜짝 놀랐지만 캔으로 되어있어 한번 따면 뒤로 갈 수 없다. 현재 3가지 맛을 판매하고 있는데 레몬, 라즈베리, 진생 앤 허니 이렇게 판매하고 있다. 오늘은 애리조나 레몬 아이스티를 리뷰해 보도록 하자.
■ 원재료
정제수, 홍차, 고과당콘시럽, 천연향료(레몬향), 구연산
■ 영양정보
총 내용량 680ml, 240ml당 90kcal, 나트륨 10mg, 탄수화물 25g, 당류 24g
■ 향과 맛
달콤한 향이 가득 느껴지고 뒤에 느껴지는 약간의 홍차 향, 레몬의 향은 느낄 수 없었다. 전형적인 아이스티의 색상을 가지고 있다. 오히려 마셨을 때 레몬의 향과 산미가 가득 느껴져 레몬의 풍미가 가득 느껴졌다. 반면에 홍차의 존재감은 맛에서 찾을 수 없었다. 마시기 전 느껴지는 홍차의 향을 제외하면 홍차 특유의 발효된 풍미나 타닌의 맛은 전혀 나지 않았다. 게다가 마지막에 느껴지는 진한 달콤한 맛이 깔끔한 맛과는 거리가 있다. 립톤이나 네슬레의 아이스티와 비슷한 끝 맛을 가진 아이스티. 내 입맛에는 너무 다디단 아이스티. 달콤한 아이스티를 좋아한다면 추천, 깔끔한 아이스티를 좋아한다면 피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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