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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태국의 짜릿함 - 창 소다 워터

by 알파카 라마 2020. 6. 10.

태국을 한 번이라도 다녀왔던 사람이라면 코끼리 두 마리가 마주 보고 있는 창의 로고를 한 번쯤은 보았을 것이다.(맥주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못 보았을 리가 없다. 태국에서 흔히 팔고 있는 맥주니까) 창에서 팔고 있는 소다 워터를 이마트에서 판매하고 있어 구매해 왔다.(사실 싱하 소다 워터도 구매하고 싶었으나 팔고 있지 않았다.) 창의 소다 워터는 태국에서도 본적이 별로 없었는데 한국에서 만나게 되었다. 마트 혹은 편의점에서도 보지 못했던 기억. 각설하고 창의 소다 워터는 어떨지 확인해 보자.

태국 브랜드 창의 소다워터

■ 원재료

정제수 99.1%, 탄산가스 0.09%

■ 영양정보

총 내용량 325ml당 0kcal, 첨가물 없음

■ 향과 맛

깔끔한 유리병으로 포장되어있어 깨끗한 느낌을 주는 창 소다 워터는 깔끔하게 물과 이산화탄소만 들어있어 간직하고 있는 향은 없었다. 그야말로 투명한 느낌의 탄산수. 깨끗하게 정수된 물을 사용하여 만들어 그런지 천연의 물이 가지고 있는 특성이나 맛도 없었고 그야말로 깨끗한 물 그 자체. 보글보글 부드러우면서 강렬한 탄산이 최고의 개운함을 선사한다. 그동안 경험했었던 탄산수와는 다르게 쓴맛이 나지 않았다. 아니 아무 맛도 나지 않았다고 해야 하나? 깔끔한 맛에 탄산의 개운함만을 제공한다. 탄산수 특유의 쓴맛을 싫어했던 사람들도 마실 수 있는 탄산수. 나도 처음 경험해보는 쓰지 않은 탄산수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부득이한 상황이 아니라면 탄산수는 꼭 창 소다 워터를 마실 것이다. 가격도 비싸지 않은 편. 온라인에서 개당 1,200원에 판매하고 있고 이마트에서 1,200 ~ 1,600원 사이로 구매한 것으로 기억한다. 탄산수에 편견이 있으셨던 분, 탄산수를 사랑하시는 분들 모두 창의 소다 워터를 꼭 드셔 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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