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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왕이되어 돌아왔다! - 핫식스 더킹 시리즈(파워/펀치/스톰)

by 알파카 라마 2020. 5. 22.

핫식스가 더 커진 용량과 더 많아진 카페인을 가지고 돌아왔다. 330ml의 사이즈와 화려한 포장 패키지를 가지고 변신한 모습으로 새로운 버전의 핫식스가 출시되었다. 파란색의 더킹 파워, 빨간색의 더킹 펀치, 검은색의 더킹 스톰이 그 주인공이다. 더욱 강력해진 포스를 가지고 출시된 핫식스 더킹 시리즈는 강력한 카페인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출시가 되었는데 무려 100mg이 포함되어있다.( 몬스터 에너지가 355ml에 100mg이다. 단위당 카페인 함량은 핫식스 더킹이 더 많이 들어있다.) 과연 새롭게 출시된 핫식스 더킹 시리즈는 어떤지 알아보자.

핫식스 더킹 시리즈

1. 핫식스 더킹 파워

● 원재료

정제수, 기타 과당, 이산화탄소, 과라나 추출물(브라질산), 구연산, 타우린, 구연 산삼 나트륨, 비타민C, 이노시톨, 홍삼농축액(국산), 합성향료(혼합 과일향, 오렌지향), 혼합제제(L-이소로이신, L-발린, L-로이신), 홍차 추출분말(스리랑카산), 혼합제제(니코틴산아미드, 비타민B6 염산염, 판토텐산칼슘, 비타민B2), 카페인(향미 증진제), L-카르니틴, 마카 추출분말[마카 추출농축액(고형분 60%), 덱스트린]

● 영양정보

총 내용량 300ml당 160kcal, 나트륨 100mg, 탄수화물 40g, 당류 40g, 카페인 100mg

● 향과 맛

더킹파워는 핫식스 오리지널의 용량이 커진 버전이다. 향과 맛 어느 것 하나 다를 것 없이 똑같다. 박카스와 매우 흡사한 향과 맛, 살짝의 홍삼의 맛까지 그대로다. 핫식스를 한 번도 마셔 보지 못하신 분이라면 박카스를 약간 묽게 하고 탄산을 섞은 맛을 상상해보라. 매우 비슷하다.

2. 핫식스 더킹 펀치

●원재료

정제수, 기타 과당, 이산화탄소, 과라나 추출물(브라질산), 구연산, 타우린, 파인애플 청징 농축액(파인애플 과즙 1%, 이스라엘산), 구연 산삼 나트륨, 합성향료(혼합 과일향, 복숭아 향), 혼합제제(글리세린, 정제수, 인디언 구스베리추출물), 당근 추출액(이탈리아산), 이노시톨, 홍삼농축액(국산), 카페인(향미 증진제), 혼합제제(L-이소로이신, L-발린, L-로이신), 수크랄로스(감미료), 락색소, 혼합제제((니코틴산아미드, 비타민B6 염산염, 판토텐산칼슘, 비타민B2), 효소처리 루틴, L-카르니틴, 마카 추출분말[마카 추출농축액(고형분 60%), 덱스트린]

● 영양정보

총 내용량 330ml당 90kcal, 나트륨 105mg, 탄수화물 22g, 당류 22g, 카페인 100mg

● 향과 맛

상큼한 복숭아 향이 느껴지는 와중 박카스의 느낌이 살며시 따라온다. 과즙을 넣은 듯한 부드러운 단맛과 새콤한 산미가 잘 어울리지만 핫식스의 맛이 베이스에 깔린다. 핫식스 오리지널에 과즙과 복숭아 향을 입힌 듯한 느낌이다. 몬스터 에너지 시리즈가 각각의 특성을 가지고 완전히 다른 맛을 가지고 있는 반면 핫식스는 오리지널에 다른 재료들은 섞기만 한 것 같다. 맛이 없지는 않지만 특색을 가지고 있다고 하기도 애매하다.

3. 핫식스 더킹 스톰

● 원재료

정제수, 이산화탄소, 에리스리톨, 과라나 추출물(브라질산), 구연산, 타우린, 합성향료(라즈베리 향, 크래베 리향), 구연 산삼 나트륨, 당근 추출액(이탈리아산), 포도과 피 색소, 이노시톨, 아세설팜칼륨(감미료), 홍삼농축액(국산), 수크랄로스(감미료), 카페인(향미 증진제), 혼합제제(L-이소로이신, L-발린, L-로이신), 혼합제제(니코틴산아미드, 비타민B6 염산염, 판토텐산칼슘, 비타민B2), 효소처리 루틴, L-카르니틴, 마카 추출분말[마카 추출농축액(고형분 60%), 덱스트린]

● 영양정보

총 내용량 330ml당 10kcal, 나트륨 50mg, 탄수화물 2g, 당류 1g 미만, 카페인 100mg

● 향과 맛

오션스프레이의 크랜베리 주스의 향과 매우 비슷한 향이 난다. 맛도 크랜베리 주스와 비슷하게 느껴지는 듯. 끝 맛에 약간의 홍삼의 맛과 향이 올라와 차이를 느끼게 해 준다. 더킹 스톰은 저칼로리로 만들어져 그런지 단맛이 깨끗하고 깔끔하다. 다. 내가 생각하는 핫식스 최대의 단점이 뒷맛이었는데 더킹 스톰의 경우 뒷맛이 아주 좋았다. 물론 이 제품도 몬스터와는 다르게 오리지널 핫식스의 맛이 남아있는 음료지만 크랜베리 주스의 느낌이 더 강하게 느껴져 흡사 크랜베리 주스를 마시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세 가지 제품을 리뷰하기 위해 일에 걸쳐 아침마다 한잔씩 마셨다. 개인적으로 아침에 마시기 좋은 것은 더킹 스톰이었다. 저칼로리에 속을 덜 긁어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모두 동일하게 각성효과는 아주 좋았다. 마시고 난 후 30분 정도 지나면 몸과 정신이 제대로 각성이 된다. 피로도 날아가고 에너지도 넘쳐 하루를 활기차게 보낼 수 있는 것이 좋았다. 다만 핫식스 더킹 시리즈는 맛의 특색이 부족했다. 오리지널의 느낌은 세 가지 제품에서 모두 느낄 수 있었고 마치 오리지널에 첨가물만 더 넣은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롯데칠성에서 조금만 더 연구해 완전히 다른 맛의 에너지 드링크도 만들어 출시해 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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