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의 천연과즙 브랜드인 네이처 시크릿의 모과 생강. 사람들에게 음료 혹은 과일로서는 익숙하지 않은 두 가지를 섞어 음료로 출시했다. 나 역시 모과는 한 번도 먹어 본 적이 없는 과일 중에 하나인데 과연 어떤 맛이 날지, 생강과의 조화는 어떤지 알아보도록 하자.
■ 원재료
정제수, 백설탕, 사양벌꿀(국산), 생강 추출액(국산), 배 농축과즙(오스트리아산), 모과 농축과즙(오스트리아산), 윈터 세이보리 추출액, 겨울 차 혼합 추출액, 말토덱스트린, 탄닌산, 젤란검, 구연산, 캐러멜 색소, 효소처리 스테비아, 합성향료(모과향, 생강향)
■ 영양정보
총 내용량 240ml당 135kcal, 탄수화물 34g, 당류 33g
■ 향과 맛
상쾌한 느낌의 과일향, 뒤에 느껴지는 생강향. 처음 맡아보는 향이라 그런지 굉장히 어색한 느낌의 향이다. 지금까지 먹어본 과일 중에서는 느껴본 적이 없었던 향. 달콤한 꿀맛과 입안을 갑자기 때리는 매운맛이 좋다.(이건 정말 개인적인 취향) 생강의 매운맛이 은은하게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갑자기 훅 치고 올라오는 매운맛이라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릴 수 있는 맛. 일부 마니아층을 타깃으로 만든 제품이라고 느껴졌다. 꿀과 생강이 들어있어 숙취해소에도 그만 일듯. 개인적으로 아주 맛있게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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