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밀 우유 시리즈 중 초콜릿 우유인 생초콜릿 라떼를 구매해 왔다. 이름처럼 생초콜릿을 그대로 녹여놓은 맛의 진한 초콜릿 맛의 우유인지 아니면 일반적인 초콜릿 우유와 같은 맛일지 지금부터 알아보자.
■ 원재료
정제수, 원유 10%(국산), 설탕, 탈지분유(외국산:국가명은 홈페이지에 별도표시), 기타 과당, 코코아 분말 2.2%(네덜란드산), 가공 전지분 1(식물성 크림), 생초콜릿 LP 2% [코코아매스(스페인산) 42%, 코코아버터(싱가포르산) 18.4%, 코코아 분말(싱가포르산) 1%], 커피 파우더 0.3%(커피 고형분 95% 이상, 인도산), 탄산수소 나트륨, 카라기난, 정제소금, 합성향료(초콜릿향, 커피 향), 혼합제제(규소수지, 유화제, 셀룰로오스 검), 수크랄로스(감미료)
■ 영양정보
총 내용량 250ml당 190kcal, 나트륨 140mg, 탄수화물 29g, 당류 28g, 지방 5.3g, 포화지방 2.9g, 콜레스테롤 10mg, 단백질 6.0g, 카페인 63mg
■ 전체적인 인상
원재료를 살펴보면 놀랍게도 커피가 들어가있다. 이름만 봤을 때 초코만 들어간 우유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모카의 한종류라고 봐도 될 것 같다. 따라서 맛의 기준점을 커피인 모카로 잡았다. 하지만 생각과는 달리 커피가 들어갔지만 커피 향은 없었고 코코아 파우더의 향만 가득했다. 이름과 달리 생초콜릿의 느낌은 느낄 수 없었고 흔히 볼 수 있는 코코아 파우더의 향이었다. 맛 역시 마찬가지. 커피의 맛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진한 느낌의 다크 초콜릿 라떼를 먹는 기분이었다. 생각했던 것보다는 고급스러운 초콜릿의 맛이 좋았다. 많이 달지 않고 다크 초콜릿의 느낌이 강한 음료였다. 카카오 특유의 쓴맛과 커피의 쓴맛은 다른 맛들에 가려져 거의 느껴지지 않았지만 마지막에 깔끔하게 정리되는 느낌을 받게 해주는 역할을 해줘 질리 않고 계속 마실 수 있었다. 이름과 맛이 생각했던 것과 다르지만 맛있게 마신 제품. 모카와는 결이 달랐고 이름처럼 초콜릿이 더 강한 존재감을 뽐내는 라떼였다.
'음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과일의 상큼함과 탄산의 조화 데미소다 자몽 (0) | 2020.07.10 |
---|---|
더 깊고 진한 푸르밀 대만 흑당 밀크티 (3) | 2020.07.09 |
달달하구나! 푸르밀 달고나 라떼 (3) | 2020.07.07 |
핫식스 더킹의 새로운 변화 - 핫식스 더킹 포스 (0) | 2020.07.06 |
닥터유의 단백질 충전 프로젝트 - 닥터유 단백질 드링크(바나나/초코) (0) | 2020.07.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