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깊고 진한 푸르밀 대만 흑당 밀크티

진한 캐러멜 느낌의 흑당과 신선한 우유를 넣어 즐기는 대만 대표 밀크티인 흑당 밀크티를 푸르밀에서 출시했다. 2020년 7월 9일 현재 코로나 사태와 맞물려 흑당 밀크티의 인기가 주춤한 경향이 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음료인 흑당 밀크티를 푸르밀에서 얼마나 맛있게 만들어냈는지 확인해보자.

푸르밀 흑당 밀크티

■ 원재료

정제수, 원유15%(국산), 가공 전지분 1(식물성 크림)[유청(외국산:국가명은 홈페이지에 별도 표시), 정제 가공유지(외국산:국가명은 홈페이지에 별도 표시), 유크림(외국산:국가명은 홈페이지에 별도 표시)], 흑당 시럽 4%(갈색설탕 12%, 흑설탕 26%), 탈지분유(외국산: 국가명은 홈페이지에 별도 표시), 설탕, 홍차 추출분말 0.35%(고형분 95% 이상, 칠레산), 탄산수소 나트륨, 유화제, 카라기난, 합성향료(흑당 향), 혼합제제(규소수지, 유화제, 셀룰로오스 검)

흑당 밀크티의 액상 일반 밀크티 색상과 다르지 않다.

■ 영양정보

총 내용량 250ml당 170kcal, 나트륨 120mg, 탄수화물 26g, 당류 25g, 지방 5g, 포화지방 4.3g, 콜레스테롤 10mg, 단백질 5.2g

■ 전체적인 느낌

흑당에서 느낄 수 있는 특유의 당밀 향이 강하다. 달달하면서도 고소한 느낌의 향이다. 향의 느낌이 감이 안 오신다면 버블티의 버블에서 느낄 수 있는 향과 같은 향이 난다고 생각하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완제품으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카페에서 마실 수 있는 것처럼 층이 나누어져 있다거나 하지는 않다. 전형적인 밀크티의 색상인 갈색을 띠고 있다. 강한 단향과는 달리 음료는 많이 달지 않다. 달콤한 흑당의 맛, 부드럽고 고소한 우유의 맛, 발효된 홍차의 맛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그래서인지 의외로 뒷맛이 깔끔하다. 달달한 맛의 음료인 데다 우유까지 들어가 텁텁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깔끔한 맛에 놀랐다. 역시 밀크티는 밀크티인 듯. 가볍고 달달한 맛이 좋은 밀크티. 나른한 오후에 한잔 즐기기 좋은 음료다. 버블이 없다는 점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밀크티를 좋아한다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