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과일음료 리뷰 4탄. 매실음료를 가지고 왔다.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일품인 매실음료가 노브랜드의 제품으로 탄생하면서 500ml에 88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유명 브랜드가 매실음료와 어떤 차이가 있을지, 과연 사 먹을 가치가 있는 판단 해 보자.
▶원재료
정제수,설탕,매실농축액(국산),덱스트린,합성향료(매실향),글리신,카라멜색소,구연산,비타민C
▶영양정보
500ml당 280kcal, 나트륨 15mg, 탄수화물 69g, 당류 60g, 지방 0.7g
▶제조원
웅진식품(주) / 우일음료(주)
▶향과 맛
상큼한 산미가 느껴지는 매실의 향, 그 뒤에 느껴지는 달콤한 느낌, 매실로 만든 음료 치고는 산미가 약한 편이다. 산미가 약한 만큼 아이러니하게도 산미와 단맛의 밸런스가 뛰어난 음료이다. 새콤함과 달콤함의 밸런스가 적절해 달콤하면서 텁텁하지 않고 깔끔한 맛을 가지고 있다. 다만 매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매실의 쨍한 상큼함을 기대했을 텐데 그런 느낌은 없다. 매니아적인 맛을 가지고 있지는 않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거부감 없이 마실 수 있는 맛의 음료.
노브랜드 제품답게 가격 대비 좋은 맛을 가지고 있는 제품임에는 틀림없지만 개인적으로 좋은 인상을 받지는 못했던 제품이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단맛과 신맛의 밸런스가 좋아 누구나 편하게 마실 수 있음에는 분명하지만 매실의 특징을 잘 살려내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제품이다. 매실을 먹으면 혀에 남는 산미가 전기가 오르듯 자극해주는 맛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이 제품은 나에게는 너무 평범한, 매력이 없는 음료였다. 개인적으로 추천하지 않는 음료. 노브랜드에는 다양하고 맛있는 음료제품들이 많으니 다른 것을 구매하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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