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수로 만든 펠리체 워터는 깨끗함을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색소가 일절 들어가지 않고 물과 같은 투명한 색을 띄고 있다. 복숭아맛 음료에 워터라는 이름까지 투명한 색이지만 음료의 느낌은 왜인지 모르게 롯데의 2% 부족할때가 생각이 나는 음료다. 2%와 아주 비슷한 맛이 날것 같은 펠리체 복숭아의 맛을 알아보러 가보자.
● 원재료
정제수, 과당포도당액당, 합성향료(복숭아향)0.05%, 아세설팜칼륨(감미료), 구연산, 구연산삼나트륨, 복숭아추출물(시클로덱스트린)0.0001%, 수크랄로스(감미료)
● 영양정보
총 내용량 500ml당 40kcal, 나트륨 100mg, 탄수화물 10g, 당류 2g
● 향과 맛
상큼하고 달콤한 복숭아의 향, 합성복숭아 향이지만 쨍하게 느껴지는 향이 아니고 부드러운 복숭아의 향이다. 은은하게 퍼지는 향이 기분이 좋다. 부드러운 복숭아를 한입 베어물었을때 흘러나오는 과즙에서 느낄 수 있는 향과 매우 비슷하다. 마시는 느낌도 복숭아의 과즙을 마시는 것 같은 느낌이다. 2% 부족할때와는 전혀 다른 맛이다. 기본적으로 복숭아 과즙을 제거하고 복숭아 과즙을 마시는 것 같은 느낌이다. 천연수를 사용해서 그런건지 물의 향과 맛이 느껴지는 어딘가 생소한 느낌이다. 떠오르는 느낌은 일본의 천연온천에 갔을때 느꼈던 깨끗한 온천물의 향이 떠올랐다. 굉장히 깨끗한 느낌의 맛과 향이었다. 달콤하면서 개운하고 상큼한 복숭아의 느낌과 깔끔한 맛이 좋은 음료이다. 강렬한 단맛을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음료이지만 가볍게 마실수있는 달콤한 음료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딱 맞을 음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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