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과즙음료로 유명한 롯데칠성의 2% 부족할 때의 수분 충전 음료인 2% 부족할 때 아쿠아를 구매해왔다. 15가지 오색 과채의 수분과 미네랄이 함유된 수분 충전 음료라고 설명하는데 이는 큰 인기를 끈 토레타와 비슷한 콘셉트의 음료인 것 같다. 포장 패키지도 스포츠음료의 콘셉트는 아니고 토레타와 비슷한 느낌의 패키지를 가지고 있다. 어떤 느낌의 음료 일지 한번 알아보자.
▶원재료
정제수, 설탕, 자몽청징농축액(이스라엘산), 구연산, 구연산나트륨, 천연향료, 사과 청징 농축액(칠레산), 정제소금(국산), 채소 혼합농축액[양상추 농축액, 앙배추농축액, 쌈야채 혼합즙(청경채, 비타민, 꽃상추, 뉴그린, 쑥갓, 청겨자, 적근대(국산)), 레드비트 농축액, 콜리플라워 농축액, 자색고구마 농축액(국산)], 레몬청징 농축액(이스라엘산), 염화칼륨, 합성향료(시트러스 향), 젖산칼슘, L-글루탐산나트륨(향미 증진제), 염화마그네슘, 효소처리 루틴
▶영양정보
총 내용량 500ml당 128kcal, 나트륨 240mg, 탄수화물 32g, 당류 32g, 칼륨 100mg, 칼슘 10mg, 마그네슘 3mg
▶향과 맛
노골적으로 포카리스웨트와 같은 향 같은 느낌이 난다. 맛도 포카리 스웨트와 같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포카리스웨트와 비슷한 맛이 나지만 단맛의 느낌이 다르고 조금 더 달게 느껴진다. 그리고 조금 끈적한 느낌이 느껴진다. 정확히 알 수는 없지 마 포카리스웨트와는 맛이 약간 다르게 느껴진다. 그렇다 하더라고 포카리스웨트의 아류작이라는 느낌은 지울 수가 없었다. 채소즙이 포합 되었다고 하지만 그건 맛으로 느끼기는 힘들었다. 음료의 목적처럼 수분 충전은 충분히 제 몫을 다했지만 2%만의 특징을 찾기 어려웠다.
굉장히 아쉬움이 남는 음료였다. 재료를 조금만 다른 것을 사용하거나 특징을 만들기 위해 차별화를 두었다면 좋았을 텐데 15가지의 과채가 함유되었다는 말 빼고는 다른 점을 느끼기 어려웠다. 2%만의 특징을 맛을 표현했다거나 토레타와는 다른 콘셉트로 제품을 출시했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뛰어난 음료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는 롯데에서 후발주자로서 차별화를 주지 않은 음료를 출시했다는 것에 다소 의하 했지만 어떤 제품이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인기를 끌면 후발주자인 다른 회사에서 비슷한 제품들을 연달아 출시하는 현상들을 본다면 토레타의 후발주자 상품으로써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된다. 여하튼 제품 자체는 포카리스웨트나 토레타를 즐겨 마시는 사람들이라면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맛으로 이상품들의 충분한 대체제가 될 수 있으니 구매 여부는 여러분들이 선택하시길 바란다.
'음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벚꽃을 담았다 - 보해양조 벚꽃소다 (0) | 2020.04.30 |
---|---|
달콤 쌉쌀함을 담은 우유 서울우유의 한정판 달고나 우유 (0) | 2020.04.28 |
내몸에 가까운 물 포카리 스웨트 2종 - 포카리 스웨트 / 포카리 스웨트 이온워터 (0) | 2020.04.26 |
스포츠 음료의 선구자 - 게토레이 Gatorade (레몬 / 블루볼트) (0) | 2020.04.25 |
정관장의 새로운 시도 - 에너지 드링크 테이크파이브 2종(망고키위/체리피치) (0) | 2020.04.24 |
댓글